View Post 1 min1K blog 그 마녀는 다름 아닌, Posted on 2018년 9월 27일2018년 9월 27일by칸투칸 프리터 나는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마녀>라는 만화책을 참 좋아한다. 동서양의 온갖 마녀 전설을 모아 기묘하게 이어지는 기묘한 단편들의 엮음으로 만들어낸 작품. 중세의 유럽에서든, 중앙 아시아의 초원에서든, 혹은 동남아시아의 습하고 무더운 정글 안에서든,… Share
View Post 1 min927 blog 거창해지지 않습니다. Posted on 2018년 9월 27일2018년 9월 27일by칸투칸 프리터 내가 중학교를 졸업할 즈음, 아니 어쩌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이 사회에 유행처럼 번졌던 질문 중 하나는 ‘너는 좌우명이 무엇이냐‘였다. 드라마, 예능에서 심심찮게 등장했고(대체 왜?) 대입 면접이나 취업 면접에서도 단골 질문이었다.(그러니까… Share
View Post 1 min996 blog 엣지의 엣지 Posted on 2018년 9월 27일2018년 9월 27일by칸투칸 프리터 12012년 10월 30일부터 쓴 일기장이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두꺼운 책 한권 분량의 일기장이라지만, 공책 하나를 6년에 걸쳐서 쓴 적은 또 처음(근데 사실 올해 안에 이 일기장을 다 쓸수 있을지도 의문이다)이다.… Share
미분류 블로그 성문경/너는 겁쟁이입니까? Posted on 2017년 1월 31일2017년 1월 31일by칸투칸 프리터 너는 겁쟁이입니까? 길을 걸어가다 앞에 큰 개가 길을 막고 서 있었다. 그 개는 당장에라도 나를 물어 죽일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이빨을 드러내 보이며 맹렬히 짖어대고 있었다. 등에서 땀이…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