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Re;의 10인 Posted on 2018년 9월 27일2018년 9월 27일by8F Editor 이메일은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아우른다! 직장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사람들이 모였으니 소통을 해야 한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은 더없이 중요하다. 직장 생활의 9할이 커뮤니케이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메일은 그중에서도 단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Share
View Post 1 min520 리빙 막연한 유학 Posted on 2018년 9월 5일2018년 9월 27일by8F Editor 막연하게 유학이란 게 가고 싶었다. 난 한국에서 받은 교육들에 크게 실망하고 있었다. 내가 공부를 잘 하지 못했던 것은 둘째치고, 그래서 초중고 교육은 건너뛰고 보더라도, 갖은 노력 끝에 들어갔던 한국 최고의… Share
2 View Post 0 min520 COPYWRITING 슈즈 잡지 구두를 신는다는 것은, 삶에 신념을 세운다는 것 Posted on 2018년 8월 24일2018년 9월 27일by8F Editor 구두 자체보다는, 구두가 필요할까를 먼저 생각해본다. 근본적인 관점에서, 중력이 존재하는 한, 사람의 발과 지표면 사이에는 밀당을 조율하는 완충제가 필요하다. 모든 길이 부드러운 비단길이었다면 구두는 필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에는 비단길만… Share
View Post 1 min438 슈즈 오래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Posted on 2018년 8월 22일2018년 9월 27일by8F Editor 보자마자 눈에 띄도록 화려한 것도 신자마자 제 짝을 찾은 것 마냥 내 발에 꼭 맞았던 것도 만지자마자 손가락이 미끄러지듯 윤기가 반질거린 것도 발을 내딛자마자 구름 위를 걷는 것 처럼 가벼운… Share
View Post 1 min586 리빙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Posted on 2018년 8월 21일2018년 9월 27일by8F Editor 탱고를 배우면서 각별하지 않았던 순간은 없었다. 매번의 아브라쏘가, 매번의 스텝이, 매 순간의 안아줌과 매 순간의 발걸음이 특별했다. 그러나 지난 밤 한번의 춤, 한번의 딴따는 유독 각별했다. 그녀는 우리 탱고 동호회의… Share
View Post 1 min491 먹고합시다 한반도의 반대쪽, 멕시코의 음식 Posted on 2018년 8월 21일by8F Editor 정치경제적으로 세계를 움직이는 강대국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멕시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영향권에서 항상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의 언어나 풍속뿐 아니라 습관, 음식 등 문화 전반에 있어 독특한 자신들만의 색을… Share
View Post 1 min213 리빙 거창해지지 말자 Posted on 2018년 8월 21일by8F Editor 거창해지지 말자 내가 중학교를 졸업할 즈음, 아니 어쩌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이 사회에 유행처럼 번졌던 질문 중 하나는 ‘너는 좌우명이 무엇이냐‘였다. 드라마, 예능에서 심심찮게 등장했고(대체 왜?) 대입 면접이나 취업 면접에서도… Share
View Post 0 min226 리빙 복화술(複笑術), 복소술(複笑術) Posted on 2018년 8월 21일2018년 9월 27일by8F Editor 복화술(複笑術), 복소술(複笑術) 지하철을 타면 보통 스마트폰을 본다. 스마트폰을 ‘한다’고 말하지 않고 굳이 ‘본다’는 표현을 쓴 건, 그 행동에선 그저 보는 것 이상의 능동성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쨌든 스마트폰을 본다.… Share
View Post 0 min178 슈즈 욕망 대신 인생 구두. Posted on 2018년 8월 21일by8F Editor 본가에서 신혼집으로 이사하던 날, 신발을 한 포대 버렸다. 아니 한 포대도 더 넘는다. 우리 집 현관에 들어서면 문이 하나 있다. 신발장으로 불리는 공간이다. 흡사 창고 같은 그곳에는 기나긴 서울 살이를… Share